뉴욕시간 오후 4시 15분 현재 기준물인 10년물은 15/32포인트 하락해 수익률은 0.061%P 오른 3.8254%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 가격은 1*08/32 포인트 떨어졌으며 수익률은 0.082%P 상승한 %4.6946%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2년물 가격은 전일과 큰 변동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수익률은 0.012%P 내려 1.0040%를 기록하고 있다.
단기물은 FRB가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자산매입프로그램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는 FRB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분석가들은 의사록과 관련, FRB가 가까운 시일내 금리인상을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장기물에 비해 단기물은 현재 제로 수준인 FRB의 기준금리 전망에 보다 큰 영향을 받는다.
일부 투자자들은 노동부가 금요일 발표하는 미국의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2007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고용 증가를 기록함으로써 미국의 경제지표 중 가장 중요한 의미를 지닐 것으로 해석한다.
이날(수요일) 발표된 12월 민간부분 고용지표도 2008년 3월 이후 일자리 감소규모가 가장 작았고 기업들의 대량해고도 2년래 최저 수준였다는 점에서 고용시장 회복추세를 보여줬다.
일자리가 증가세로 전환된다는 것은 미국의 취약한 소비활동으로 인플레 압력이 높지 않다는 점에서 FRB의 저금리 유지 약속이 지켜질 것으로 믿어온 채권투자자들에게 도전이 될 수 있다.
구겐하임 캐피털 마켓 LLC의 수석 채권 거래인 토마스 디 갈로마는 "고용지표가 아마도 2년래 최고로 나올 것이라는 대체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면서 "이 같은 분위기는 이미 오늘 채권가격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10년물 수익률은 지난주 신규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7개월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발표가 나온 뒤 2009년 7월초 이후 최고인 3.918%까지 치솟은 바 있다.
국채시장은 앞서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10년만에 가장 부진한 실적을 올렸다. 또 국채가격은 지난 12월 월간 기준으로 5년래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미국의 고용부문 회복에 대한 시장의 낙관적 전망에 대해 FRB는 견해를 달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공개된 12월 FRB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들은 모기지담보부채권(MBS) 매입 프로그램을 중단할 경우 개선 조짐을 보이는 주택시장의 회복세가 약화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들은 주택구입 세제혜택이 완료되면서 차압이 늘고 주택판매도 약화될 것으로 우려했다.
디시즌 이코노믹스의 경제학자 케리 레이히는 "이 같은 견해는 FRB의 금리인상은 아직 요원하거나, 금리인상을 고려하는 것조차 요원한 일임을 시사한다"고 해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