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의 도드 상원의원은 코네티컷주 이스트해덤의 자택 앞에서 가지 기자회견을 통해 "미 역사에서는 선거직 공직자들이 자리를 떠나고 새로운 사람들이 그 자리를 메워갔다"며 "이제는 내가 자리를 떠낼 때"라고 말해 11월 선거 불출마를 공식화했다.
민주당내에서는 그동안 그가 올해 안으로 은퇴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돼 왔었다. 최근 몇년사이 금융업계와의 유착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지지율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도드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민주당은 상원 내에서 다수당의 지위를 위협받을 수 있게돼 민주당과 오바마 행정부가 크게 우려하고 있다.
우선 상원의 경우 현재 민주당은 100석 가운데 58석을 차지하고 2명의 무소속 의원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의사진행 발언을 봉쇄할 수 있는 60석을 유지해오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전일 바이런 도건 상원의원의 불출마에 이어 도드 의원도 불출마를 선언 향후 상황은 불투명해졌다.
또한 도드 의원의 불출마로 인해 오바마 행정부가 추진중인 금융서비스 부문과 의료보험 개혁도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드 의원이 금융상원위원회 위원장으로 그동안 민주당내에서 이들 개혁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