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상승세는 제약을 받아 연말에 가서야 약간 오를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전망은 로이터통신이 60명 넘는 외환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금주에 실시한 월간 전망조사(poll)에 따른 것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1개월 뒤 파운드/달러의 환율은 1.62달러로 예상됐다. 이는 이날 오전의 환율수준 1.60달러선 보다는 약간 높지만 지난달 조사때 전망됐던 1.65달러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6개월 뒤 파운드화 환율에 대한 전문가들의 예상치 중간값은 1.63달러, 그리고 12개월 뒤는 1.65달러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조사에선 6개월 뒤와 12개월 뒤 파운드화 환율 전망치가 각기 1.65달러로 집계된 바 있다.
유니크레딧의 로베르토 미알리히는 "우리는 달러화의 전반적 약세와 금년말 영국중앙은행의 초보 단계 긴축정책 시작으로 파운드가 앞으로 상승 추세를 밟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영국 중앙은행(BOE)은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0.5%까지 낮췄으며 금년 9월말까지는 이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문가들은 영국의 경제회복이 탄력을 받으면서 파운드가 유로에 대해서도 소폭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유로/파운드 환율은 3개월 뒤 90 펜스, 그리고 1년 뒤에는 86펜스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