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미국가전협회(CEA)는 올해 글로벌 가전시장에서 아시아 가전시장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북미 및 서유럽 가전시장과 대등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올해 글로벌 가전시장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681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지역별로는 미국과 유럽의 가전수요는 침체를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아시아에서는 호조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가전 시장의 거점이 아시아로 이동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북미와 서유럽의 가전시장 규모는 세계 전체의 39%를 차지했다. 반면 지난해 일본 중국 등을 포함한 아시아 전체 시장 비중은 34%였다.
하지만 올해에는 양대 시장의 비중이 각각 36%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별로는 올해 북미지역과 일본의 시장 규모는 3% 줄어들 전망이다. 유럽시장의 경우는 9%대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중국의 가전시장은 10%대로 급격히 성장할 전망이며,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도 6%대 확대할 전망이다.
또한 주된 가전제품 수요도 LCD TV나 휴대전화, 노트북PC 등 정보화 기기 쪽으로 옮겨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