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예상보다 강력한 미국의 제조업지표로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특히 장기물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13분 현재 10년물은 03/32포인트 오르며 수익률은 0.014%P 내린 3.8232%를 가리키고 있다. 2년물 가격도 04/32 포인트 상승, 수익률이 0.068%P 하락한 1.0757%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장기물인 30년물은 05/32포인트 떨어져 수익률이 0.011%P 오른 4.6461%를 기록하고 있다.
미 재무부채권 가격은 지난해 10년래 가장 낮게 형성됐으며 특히 12월 채권시장은 경기회복 기대감과 공급물량에 대한 우려로 5년여만에 가장 부진했었다.
스타이플 니콜러스사의 국채 거래 책임자 마티 미첼은 "우리가 너무 멀리, 너무 빨리 나갔다. 시장은 이제 반등한 것이다"라며 "예상보다 양호한 ISM 제조업지수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확고하게 자리를 지켰다. 이는 우리가 아마도 바닥에 가까이 갔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밝혔다.
그는 또 "모든 사람들이 (지난 12월은) 2년만에 처음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만일 그렇지 않을 경우 시장은 크게 실망할 것이며 국채 수익률은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기물은 미국의 저금리정책이 상당 기간 유지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확신을 반영하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미 연방준비제도 벤 버냉키 의장과 도널드 콘 부의장은 전일 미국 경제는 이제 회복되는 과정에 있을 뿐이며 경기회복 속도는 느릴 것이라고 경고, 이 같은 투자자들의 확신을 더욱 굳게 했다.
한편 미국 재무부가 250억달러 규모로 진행한 3개월 만기 국채입찰 최고 수익률은 0.080%를 기록했다. 입찰 응찰률은 4.34로 이전주의 3.39에서 크게 높아졌다. 지난 1월 이후 평균치는 3.47이다.
또 260억달러 규모로 진행된 6개월 만기 미 국채입찰 최고 수익률은 0.180%를 기록했다. 입찰 응찰률은 4.20으로 이전 주의 3.57에서 크게 높아졌다. 1월 이후 평균치는 3.33이다.
시장에선 이번주 금요일(8일) 발표되는 미국의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미국 경제의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