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에 따른 상품가격 강세도 증시의 투자심리를 돕고 있다.
뉴욕시간 오후 2시 51분 현재 다우지수는 1.63% 오른 10597.49, S&P 500지수는 1.62% 상승한 1133.17, 나스닥지수는 1.69% 뛴 2307.54를 가리키고 있다.
밀러 타박 앤 캄퍼니의 주식 전략가 피터 부크바는 "우리는 제조업이 경기회복의 주된 촉매제임을 알고 있다"면서 "우리가 궁금한 것은 수요가 언제 끝날 것이며 제조업의 회복 지속능력이 어느 정도인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증시에선 에너지와 원자재 관련 종목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알루미늄 생산업체 알코아의 주가는 3.41%, 원유와 천연가스 생산업체 아파치 코퍼레이션은 2.33% 상승했다.
도이치방크가 미국 정유사들의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함에 따라 해당 업계 주가도 크게 올랐다. 발레로는 6.93%, 수노코는 5.25% 뛰었으며 PHLX 오일 서비스 지수는 3.63% 상승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이날 12월 제조업지수(PMI)가 55.9를 기록, 지난 2006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의 전문가 예상치는 54.3이었다.
이 같은 미국의 ISM은 중국과 인도의 양호한 PMI에 뒤이어 발표돼 더욱 힘을 받았다. 중국의 PMI는 20개월래 최고치, 인도는 7개월 최고를 각각 기록했다.
캔토 핏제럴드의 미 시장 전략가 마르크 파도는 "지금 상황에서 관심의 초점은 (기업) 수익이다"라며 "이번처럼 예상보다 좋은 그림을 보여주는 숫자들은 향후 2~3주간 긍정적 수익 시즌이 될 것임을 예고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같은 시간 미 상무부는 미국의 11월 건설지출이 전월 대비 0.6% 줄어 6년 여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0.4% 감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