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의 경제지표가 호재를 보인데다 유가 강세와 인수합병(M&A)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1.27%, 13.29 포인트 오른 1059.05로 마감했다.
영국 FTSE 100지수는 1.62%,87.46 포인트 상승한 5500.34로 장을 끝냈다. 독일 닥스지수는 1.53%, 90.87 포인트 오른 6048.30, 프랑스 CAC 40지수는 1.97%, 77.64 포인트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새해 연휴를 막 끝낸 직후라 거래 규모는 많지 않은 편이었다.
모간 스탠리 주식 전략가 그레이엄 세커는 "시장이 비교적 강세로 출발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지난달 위험을 덜어냈다. 투자은행, 헤지펀드도 마찬가지다. 경기회복이 페이스를 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바클레이즈 웰스(Barclays Wealth) 전략가 행크 포츠는 "거시 전망에 장애물이 여전히 많지만, 기업들의 전망은 대체로 나아진 편"이라며, "올해 증시가 좋은 실적을 내는 자산군 중 하나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시장에선 금융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DJ STOXX 은행지수는 2.31%나 올랐다. 은행지수는 지난 2009년 한해 동안 48% 상승을 기록했었다. BNP 파리바, 방코 산탄데르, 크레딧 스위스, HSBC, UBS는 1.7%~4.6% 각각 올랐다.
에너지 업종 주식들도 유가강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다.
스위스 제약회사 노바르티스가 미국의 눈 건강 관리 그룹 알콘을 393억달러에 인수한다는 소식도 시장의 상승을 도왔다. 노바르티스 주가는 2.57% 하락했지만 제약업종 전반적으로는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유로지역 제조업분야의 활동지수는 51.6으로 직전월의 51.2에서 개선되며 2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