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뉴스와이어에 따르면 ‘그럽 앤 엘리스’는 이날 공개한 2010 부동산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대부분 형태의 부동산은 연말께 바닥에 이른 뒤 2011년부터 점진적 회복을 시작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럽 앤 엘리스'의 선임 부사장 겸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밥 바흐는 "미국 경제는 느리지만 신중한 회복을 시작했다. 하지만 경제 전반보다 회복이 더딘 고용시장은 2010년 하반기에 가서나 점진적이면서 지속적인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고용시장을 뒤따라 간다는 점에서 아직 바닥을 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하지만 2009년과 같은 자유낙하는 끝났으며 미래가 보다 확실하다는 점에서 부동산 소유주나 사용자들에게 다시금 결정을 내리기 시작할 때라는 확신을 주고 있다는 게 좋은 소식"이라고 덧붙였다.
◆2010년 상업용 부동산 투자 거래 증가 예상
올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거래는 2009년 대비 20%~3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이미 2007년 10월의 피크와 비교해 40%나 하락한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올해도 구매자의 기대에 맞추려면 10%~20%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사무실 공실율 근래의 기록 세울 듯
미 전국의 사무실 공실율은 2010년을 '닷 컴 붕괴' 이후 최고 수준으로 시작했다. '그럽 앤 엘리스'에 의하면 사무실 리스시장 회복은 고용시장에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고용시장의 점진적 회복은 사무용 건물 임대시장의 회복 또한 지연시킬 것이다.
◆가시화되는 산업용 부동산 시장 회복
경제지표로 볼 때 산업용 부동산 수요는 2009년 후반에 상승 추세로 돌아섰다. 국제 무역, 화물 선적, 제조업 활동, 심지어 소매업 등이 여기 해당된다. 게다가 달러 약세와 맞물려 산업용 부동산 시장은 이제 평지에 서게 됐음을 암시하고 있다.
◆소매업 부동산 내년부터 수요 증대
고용시장 회복이 더딜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국의 소매 비즈니스용 부동산 공실율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2011년부터는 소매업을 위한 부동산 수요도 증가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가구 주택 수요 늘듯
다른 상업용 부동산 분야와 마찬가지로 고용증대가 시장 회복의 열쇠를 쥐고 있다. 장기적으로 아파트는 주택 소유율이 감소하면서 혜택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20세~29세의 베이비 부머들이 본격적으로 자신들의 독립된 주거지를 찾게 되면서 아파트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