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동국제강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소의 해 때 여러분들의 묵묵한 희생과 부단한 노력을 바탕으로 발판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호랑이처럼 매섭고, 예리한 판단을 더해 도약해야 한다는 뜻인 '虎視牛步(호시우보)'의 의미를 되새기자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지난 1년, 전례 없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한파 속에서 우리는 스스로 생존력을 다지며, 각자의 자리에서 사즉생의 각오로 뛰었다"며 "노조는 회사를 위하여 자발적으로 임금동결을 선언했고, 임원과 관리직 직원들은 솔선하여 임금 10%를 반납하는 결의를 보여 줬다"고 밝혔다.
특히 "아무리 어려워도 미래를 위한 씨앗을 지켜내겠다는 각오로 중앙기술연구소와 당진 후판 공장을 성공적으로 완공했다"고 말한 그는 "인천제강소에서는 국내 최초로 에코아크 전기로를 도입하기로 하며, 철강 종가(宗家)의 자존심을 건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영철 사장은 "기업의 상징인 페럼타워 건설에 만전을 기하고, 브라질 고로 제철소 사업도 한발씩 전진했다"며 "그 동안 임직원 여러분들이 보여준 굳은 결의와 각오, 철저한 실행력은 어느 기업도 흉내 낼 수 없는 동국제강의 자부심이며, 기업의 튼튼한 자산"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