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이날 사내방송을 통해 “작년 한해 우리는 참으로 많은 일을 겪었다”면서 “KT와 KTF 합병으로 글로벌 ICT 컨버전스 리딩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신년사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새해에도 외부환경의 어려움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컨버전스 트렌드가 가속화 되면서 고객이 원하는 가치가 빠르게 변하고 애플, 구글, MS 등 해외 거대기업도 경쟁자로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앞으로도 내부적 혁신을 돌파구로 강조했다. 내부적으로 끊임없이 혁신이 진행 된다면 올해 컨버전스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특히 '안 된다'고 낙담하거나, '안 될 것이다'라고 주저하기 전에 '할 수 있다', '일단 부딪혀보자' 라는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제도가 아니라 임직원의 마음가짐 개선이 혁신의 근본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경인년의 KT그룹은 호랑이가 포효하듯 이 모든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합병과 olleh kt출범의 가시적 성과를 국민들이 누리게 해야 한다”며 “그 바탕 위에서 KT 기준 매출 20조원 시대를 열어야 하고 또 그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한편 이 회장은 이날 주요 임원들과 함께 서울 강남에 위치한 신사지사를 방문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경영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