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회장은 "지난해 미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세계경제가 큰 시련을 겪었지만 경제가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며 어두운 터널을 빠져 나오고 있다"며 "우리나라 경제도 온 국민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소폭이나마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그러나 "대내외 여건이 만만치 않아 마냥 낙관할 수만은 없다"면서 "올해에는 환율과 유가, 금리가 모두 상승하는 3고현상이 예상되어 기업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될 것이며,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기업에게는 올해가 오히려 더 큰 위기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따라서 "새해에는 일하는 자세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글로벌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실력을 쌓아야 하겠다"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무엇보다 모든 구성원들이 책임지고 일하는 자세,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로 협력하는 팀웍 구축을 임직원들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회장은 "호랑이는 토끼 한 마리를 잡을 때에도 최선을 다한다"며 "우리 효성 가족 여러분도 이러한 자세로 매사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세계초일류기업의 초석을 놓는 해로 만들어 나가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