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상승하고 역외선물환율의 하락했기 때문이다.
29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장승철 부행장)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수출업체들의 막판 네고 물량 공급과 수입 결제수요 등의 수급 균형 속에 국내 증시의 상승 가능성과 11월 경상수지 42.8억달러 흑자(1~11월 누적 411.5억달러)소식이 환율의 하락을 압박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하지만 "환율이 1160원대로 하락하면 단기 저가매수세 등이 유입되면서 아래쪽이 두터워지며 환율의 추가하락은 제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밤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68.00/1170.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74.00/1175.00원에 비해 6.00/5.00원 하락했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0.60원을 감안하면 전날 현물환 종가 대비 1.80원 하락한 1168.40원 수준이다.
또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1170.20원이었으며, 저가는 1168.10원, 고가는 1173.70원, 거래금액은 약 34억 달러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69.9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18.50원이다.
부산은행 금융시장부의 임재형 차장은 "환율이 116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65.00~1173.00원 사이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260.00~1290.00원 사이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뉴욕증시는 연말 쇼핑시즌의 소매판매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상품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연말에 따른 거래량 감소속에 미국의 경기회복 기대가 증폭되면서 엔화에 대해서는 상승하고 유로화에 대해서는 보합세를 보였다.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1.00엔대에서, 유로/달러는 1.4300달러대에서 주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