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제의 주관기업은 삼진해양, 참여기업은 시노펙스그린테크, 금하네이벌텍, 위탁 기관은 한국조선기자재 연구원과 부산대학교가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해양 시추선인 드릴쉽의 시추작업 중 흔들림을 방지하는 수평유지 시스템에 관한 것으로, 그간 사용되던 와이어(Wire) 방식을 초대형 유압 실린더(Cylinder) 방식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이번 과제의 핵심인 초대형 유압 실린더 제작은 시노펙스그린테크에서 담당하며, 금하네이벌텍은 동기 및 컨트롤 시스템 개발,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은 평가장비 구축 및 시험평가, 부산대학교는 구조 해석을 맡고 된다.
이번 사업의 규모는 총 사업비 52억원, 개발 기간은 오는 2012년 12월까지 총 25개월이다.
시노펙스그린테크는 이번 과제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인 20M급 이상의 유압 실린더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시노펙스그린테크는 올해 10월 한국기계연구원과 약 1년간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초대형 실린더의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세계에서 3번째 규모인 말레이시아 바쿤(Bakun)댐에 설치될 유압 실린더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시노펙스그린테크 관계자는 "전세계 드릴쉽용 시추선은 85% 이상이 국내에 건조되고 있으나, 핵심 부품인 유압 실린더의 제작 기술은 미국 등의 극히 일부 회사만이 보유하고 있어 그 동안 국내 조선업체는 실린더를 고가에 전량 수입해 사용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국산화가 완료되면 국내 시추선 건조 경제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