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일시적인 단기자금이탈에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이는 점은 단기물 금리상승을 점치게 한다. 반면 월말 지표에 대한 기대가 여전해 장기물의 메리트를 높이는 모습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번주부터는 연말 영향권 및 영업일수 축소 등으로 자금 유출입에 따른 금리 변동성 확대에 대한 대비가 불가피하다"며 "연말 자금 이탈 이후 연초 자금 환류 과정을 고려할 때 연말 이전까지 대출 상환 유인에 따른 자산운용사 MMF 및 수시입출식 예금 등으로부터의 자금 이탈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단기 금리 불안이 지속되면서 단기 영역으로부터의 수익률 곡선 플래트닝요인이 심화될 것이란 판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월말지표에 대한 기대가 상존하는 가운데 국고 3년 기준 4.30%의 박스권 상단 저가 매수 마인드가 확인되고 있는 점은 수익률 곡선 상 장기 영역에서의 플래트닝 압력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내년 국고채 물량 부담에도 불구 균등 발행 기조 유지, 장기물로의 분산 발행 등 정부의 수급 부담 의지가 재확인되고 있다"며 "연말수급 이슈 부각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결론적으로 자금 상황을 반영해 단기 금리를 중심으로 한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다만, 상대 가치 측면에서 연말 북 클로징 요인, 저가 매수 마인드, 월말 지표 둔화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기존의 스프레드 포지션 유지 여유는 아직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 애널리스트가 예상하는 금주 국고 3년 금리는 4.05~4.35%, 국고 5년 금리는 4.50~4.85%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