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신동진 기자] LG모니터가 지난달 컨슈머 모니터 시장점유율 18%(일본 시장조사기관 BCN, 수량기준)로 일본 브랜드인 '미쓰비시(Mitsubishi)'와 선두를 다투고 있다.
LG전자(대표 남용)는 게임 사용자들을 위한 고화질·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으로 현지 브랜드가 초강세인 일본 모니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일본 내 전체 모니터 시장에서도 올해 3/4분기 시장점유율 8.2%(디스플레이서치, 금액 기준)를 기록, 한국 기업 최초로 4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3/4분기에 4%(10위권 진입)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2배 성장한 것이다.
이뿐 아니라, LG전자의 일본 시장점유율은 올해 1/4분기 5.2%, 2/4분기 7.7%, 3/4분기 8.2%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여세를 몰아 LG전자는 지난 9월, 23인치 게임 모니터(모델명 : W2363V) 출시를 계기로 일본 시장에서 프리미엄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엔씨소프트(NCsoft)'와 함께 일본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게임모니터와 3차원 게임인 '아이온(AION)' 공동 마케팅도 시작했다.
LG게임모니터는 업계 최초로 '아이온' 게임을 완벽하게 구동하는 모니터임을 증명하는 'The Tower of AION certified Monitor' 인증 로고도 부착했다.
이 제품은 게임 사용자들의 성향과 요구사항을 면밀히 분석, ▲ LG전자가 독자 개발, 프레임 지연 없이 재생 가능한 '쓰루 모드(Thru Mode)' ▲ 입체음향 솔루션 'SRS Trusurround HD' ▲ 화면 자동 밝기 기능(Auto Brightness) ▲ 자동 화면 비율 조절 기능(Auto Ratio Control) 등 게임에 최적화된 4가지 기능의 게임모드를 구현했다.
또 입력된 음성에 따라 모니터 하단의 빛이 다양한 형태로 움직이는 '트루 라이트(tru-light)' 기능도 적용했다. 소리를 시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능으로, 영화/게임/음악의 3가지 모드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정연호 모니터마케팅팀장은 "타겟 고객 니즈 분석과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외산 브랜드 불모지인 일본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지속적인 고객 인사이트 발굴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