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정부가 두바이월드에 100억 달러 자금 지원을 결정하는 등 신용우려 완화 소식에 증시는 반등하고 달러는 하락반전하는 모습이다.
이에 유로 대비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서울 외환시장에서도 원/달러 환율이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14일 오후 2시 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60.60/80원으로 전날보다 2.60/80원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정부는 글로벌 신용 쇼크를 일으킨 두바이 월드에 100억달러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두바이정부는 금일 중 41억달러 규모의 수쿠크 상환을 집행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증시는 플러스로 반전하며 1660선을 넘어서고 있다.
삼성선물의 정미영 팀장은 "두바이월드 자금지원 관련 발표 영향으로 미국지수선물과 아시아증시가 플러스로 반전하고 유로/달러가 상승하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팀장은 이어 "이런 뉴스 자체의 영향력이 지속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최근 원/달러 환율이 1170원을 찍고 올라가는 시도를 무산시키는 역할을 하는 재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