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가 회복 궤도에 들어섰다는 기대가 커지는 모습이다.
10일(현지시간) 다우존스지수는 68.78포인트, 0.67% 상승한 10405.83에 마감됐다. S&P500지수는 6.40 포인트, 0.58% 오른 1102.35로, 나스닥지수는 7.13포인트, 0.33% 상승한 2190.86에 각각 장을 마쳤다.
상무부는 이날 달러 약세로 수출이 늘고 원유수입이 줄면서 미국의 10월 무역적자가 7.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또 노동부는 지난주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은 늘었지만 계속 실업수당신청은 감소했고 4주 평균 또한 지난해 9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에서 위안을 찾았다.
웨드부시 모건의 시니어 트레이더 마이클 제임스는 "고용지표는 초반에 소매업계와 소비자 관련 주가에 도움을 주면서 분명 시장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이는 오늘의 시장 방향을 결정했다"고 분석했다.
캐피틀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리 서비스의 케이스 스프링거 대표는 "오늘 아침 발표된 일부 좋은 지표와 약한 달러로 팔자 압력이 없으며 시장은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증시는 이날 실시된 30년물 미국 국채 입찰 수요가 부진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상승 폭이 약간 줄었다.
월마트의 주가가 3.1%나 뛰어오르면서 소비업종지수는 1.4% 상승했다.
코카콜라가 유통업체 코스트코와의 분쟁을 해결했다는 소식에 코카콜라 주가가 1.3% 오른 58.58달러로 마감되며 다우지수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타임워너 주식은 4.2% 상승한 30.45달러를 기록했다.
나스닥에선 블랙베리 제조업체인 리서치인모션(RIM)이 2.6% 오른 65.80달러, 아마존닷컴이 3% 상승한 135.38달러에 마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