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비 4.87포인트, 0.30% 내려선 1727.78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여전히 순매수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70억원, 228억원 규모로 팔아치웠다.
기술적인 요인으로 1623선 부근에 위치한 60일선 이동평균선 지지에 성공한 가운데 1630선이 단기 저항대로 작용하고 있는 양상이다.
다만 전날에 이어 이날도 거래대금이 3조5000억원 수준으로 줄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가 0.13% 올라선 반면 POSCO가 2.07% 내려서면서 약세를 보였고 신한지주, 한국전력도 약세를 보였다. LG화학, SK텔레콤, LG 등은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2.20%, 철강금속이 1.56%, 은행이 1.43% 각각 하락했고 섬유의복, 음식료업 등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띄었다.
프로그램 매수를 살펴보면 차익과 비차익 거래를 합쳐 1139억원 규모로 유입돼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아섰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485.94를 기록하면서 전일비 1.10포인트, 0.30% 내려섰다. 특히 전국 철도 노선을 2019년까지 전철화하는 방안이 알려지면서 철도관련주인 세명전기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특징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국내증시가 양호한 조정을 보였다고 분석하면서 1630선에서 조정을 보일 가능성이 있지만 낙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원상필 연구원은 "6일연속 상승한 영향으로 하루정도는 쉬어가는 흐름이 나온다"며 "양호한 조정으로 보이고 기술적 저항이 1630선인데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KTB투자증권 박석현 연구원은 "변동요인이 크게 없었던 하루였고 외국인 매수 규모가 약간 줄어들기도 했다"며 "상승 이후 조정을 감안한 대응이 필요하고 1600선 전후까지는 한차례 정도 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