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보안영상장비 및 시스템 전문기업 ITX시큐리티(대표 박상열)가 오는 2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박상열 ITX시큐리티 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을 기반으로 ITX시큐리티만의 글로벌 영역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 2002년 DVR사업에 본격 진출해 기술과 신제품 개발에 힘써왔다"며 "그 결과 현재 50개국 170여개의 매출처를 확보하고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수출을 통해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TX시큐리티는 올해 6월 일본 CBC사의 100만불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지난 9월에는 보안장비업계 스탠드얼론 DVR 분야에서 국내 수출액 1위, 올인원 DVR제품은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또 국내에선 삼성과 세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영국의 Videcon, 프랑스 ecctv, 일본 DBM 등 글로벌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며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점도 강점으로 주목된다.
박 대표는 "디지털 영상저장장치인 스탠드얼론 DVR과 올인원 DVR은 DSP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라며 "이는 ASIC기반 기술의 타 보안영상업체에 비해 고객의 니즈와 신기능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재 보유하고 있는 DSP시스템은 DVR만을 위한 칩셋이 아닌 범용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위한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 및 적용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ITX시큐리티는 이외에도 에스원과 제휴를 맺고 영상기반 출동경비시스템인 비전알람(Vision Alarm)을 개발, 에스원과 20억원의 공급계약을 진행했으며 향후 미국 등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내년 4월에는 IP카메라의 비디오 스트림 영상을 저장 검색 재생할 수 있는 지능형 NVR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비디오 분석기능과 인텔리전스기능을 강화한 장치로 이미 미국 메이저 칩셋 공급사와 함께 미국과 일본, 유럽의 핵심 기업에 영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한편 ITX시큐리티는 오는 8일과 9일 수요예측을 거쳐 이달 2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주당 공모 예정가는 6500원에서 8000원 사이로, 총 공모 예정금액은 84억원에서 103억원 가량이 될 전망.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수원지역의 신축공장 시설투자와 단기차입금 상환 및 유보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