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램버스의 XDR 1Gb(기가비트) D램을 생산, 램버스에 공급키로 했다.
램버스는 제품 설계와 특허권으로 로열티를 받는 고성능 반도체 분야 전문업체다. 반도체 생산시설을 따로 갖추지 않고 외부에 생산을 맡기는 팹리스 회사다.
업계에 따르면, XDR D램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DDR D램보다 속도가 빠르고 가격도 비싸다. 그래픽을 많이 사용하는 게임 제품과 고성능 PC 등에 많이 사용된다.
한편, 램버스는 2005년 미국 연방법원에 삼성전자가 자사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지방법원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대만 난야테크놀로지가 램버스의 컴퓨터 메모리 관련 특허 가운데 한 건을 침해했다는 결정을 내리는 등 법정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