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업계 매출 증가 전망은 또 소비를 둘러싼 불안감을 어느 정도 완화시켰다.
하지만 다우존스지수는 유가 하락에 불안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에너지업종 주식을 팔면서 소폭 하락했으며, S&P 500지수는 강보합세로 마감됐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8.90 포인트, 0.18% 떨어진 10452.68로 장을 마쳤다.
S&P 500지수는 0.38 포인트, 0.03% 상승한 1109.24, 나스닥지수는 9.22 포인트, 0.42% 오른 2185.03으로 끝났다.
현재 당국이 고려 중인 파생상품법안으로 은행들의 수익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감 또한 시장 전반의 열기를 억눌렀다. S&P 금융지수는 0.1% 하락했다.
JP 모간 체이스는 현재 논의중인 법안을 기초로 최악의 시나리오를 만들 경우 최대 30억 달러의 수입감소를 겪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사실은 샌포드 번스테인이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공개됐다.
연말 쇼핑시즌을 맞는 소매업계의 체력을 둘러싼 지속적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온라인 소매업체들의 실적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장분석회사 콤스코어는 사이버 월요일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아마존닷컴 주가는 2.7% 상승, 142.25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은행 웨드부시 모건의 시니어 트레이더인 마이클 제임스는 "놀라운 현상은 아니다. 이번 시즌 온라인 판매는 기존 상점들을 크게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보다 편리한 온라인 쇼핑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으며, 인터넷 구매를 통해 일반 상점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정도의 디스카운트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미국 오토데이터프로세싱(ADP)사는 지난 11월 미국의 민간 부문 고용 감소 규모는 16만9000개로 전월의 19만5000개에 비해 2만 6000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보다 감소 폭이 줄어든 것이지만 당초 기대치(15만 5000개)에는 미치지 못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이날 거래량은 1억3000만주로 지난해의 1일 평균 예상치 14억9000만주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였다. 나스닥의 거래량은 약 20억8000만주로 역시 지난해 하루 평균 예상치 22억8000만주에 미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