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도 일본중앙은행이 디플레이션 해소와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 동결과 함께 보다 신축적인 통화정책 입장을 보이면서 동반 약세를 보였다.
전일 두바이 국경기업인 두바이월드는 590억달러로 추산되는 부채가운데 260억달러에 대한 구조조정을 추진한다고 밝혀, 두바이 사태가 당초 예상보다 제한적일 수 있다는 시장내 전망을 강화시키며 증시 강세에 일조했다.
RBC 캐피털 마켓의 선임 외환전략가인 매튜 스트라우스는 "두바이 문제가 당초 예상보다 (파장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시 한번 위험자산 선호 추세가 강화됐고, 투자자들은 폭넓게 위험자산을 매수했다"고 덧붙였다.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3.75%로 0.25%포인트 인상, 3개월 연속 인상하며 투자자들의 위험자선 선호 추세를 더욱 부추겼다. 유로존의 예상보다 강력한 지표도 이같은 분위기에 일조했다.
GFT의 외환연구원인 보리스 슈로스버그는 "강력한 경제지표가 지속되며 회복세 전망이 강화돼 달러에는 부정적이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주요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를 압박하는 분위기였다.
유로/달러는 뉴욕시간으로 오후 4시48분 현재 1.5085달러에 호가되며 0.5% 상승했고, 달러지수는 0.6%가 하락한 74.4330을 보였다.
달러/엔은 이 시간 0.5%가 상승한 86.74엔에 거래됐다.
호주달러는 달러에 대해 1.0% 오른 0.9248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