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두바이 폭풍앞에 국내 증시가 무릎 꿇고 말았다. 지난주 금요일 하루만에 75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패닉현상을 보였고 이 영향으로 코스피주간수익률도 6%가깝게 급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증시 붕괴의 영향으로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주간추천주들도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이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총 8개 증권사의 추천을 받은 15개의 종목 중 주간수익률 기준으로 플러스 효과를 기록한 것은 단 한종목에 불과했다.
한편 이런 가운데에도 SK증권은 시장평균대비 수익률에서 두가지 추천종목 모두 1,2위를 기록하면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주에 이어 주간추천주 적중률 1위를 유지한 기록이다.
뉴스핌 분석결과 지난주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SK증권의 추천을 받은 호남석유화학이었다. 호남석유화학은 주간수익률에서도 4.02%를 기록해 전체 추천종목 중에서도 유일하게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시장평균대비에서는 9.95%p의 성과를 거두기도.
특히 케이피케미칼과의 합병 무산이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면서 상승세를 지속한 것으로 보인다.
하나대투증권 이정헌 연구원은 "중국의 수입수요 재개 및 국제유가 상승세로 인해 제품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며 "호남석유화학의 당초 예상 대비 4/4분기 이익 감소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평가 매력과 비교적 양호한 실적 시현 가능성이 투자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현 주가 수준에서 적극적인 비중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호남석유화학의 뒤를 이은 것 역시 SK증권의 추천주로, 시장평균대비 4.55%p를 보인 S&TC가 올랐다.
SK증권은 중동지역 플랜트 발주 증사에 따른 수혜가 가능하며 주가 조정에 따른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추천 이유로 꼽았다.
또 대신증권이 2주연속 추천주로 밀었던 중국원양자원도 시장평균대비 2.90%p를 기록했고 하이닉스도 2.27%p의 시장평균대비 수익을 나타냈다.
한편 현대증권의 추천을 받은 두산인프라코어는 최하 수익률을 보이며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현대증권은 중국 내수확대 정책의 수혜가 전망됨에 따라 4/4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일주일동안 꾸준히 내림세를 보였던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7일 하루동안 무려 8.14% 하락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또 동국제강도 주간수익률에서 -11.38%를 기록해 하위권에 머물렀고 동양종금증권의 추천주였던 현대모비스도 일주일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10위권 밖에 링크됐다.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전주보다 100포인트 가깝게 빠지면서 -5.93%를 기록했다.
※자료: 뉴스핌, 각 증권사

※자료: 각 증권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