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꿈의 신도시', '두바이의 모라토리엄' 선언이 국내외 금융시장에 충격을 준 데 따른 것이다.
2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1175.50원으로 전날보다 20.20원 급등하며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20원 이상 급등하며 하루 1.75%나 올랐고, 국내 주가는 70포인트, 4.7%나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524.50으로 전날보다 75.02포인트, 4.69%나 급락했다.
코스닥지수도 451.67로 22.15포인트, 4.67% 떨어졌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209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75억원을 순매도하며 주가 급락, 환율 상승을 촉발했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두바이발 충격으로 환율은 상승하고 주가는 급락했다"며 "위험자산을 급하게 처분하는 과정에서 패닉에 몰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기적으로 두바이 충격이 어떻게 소화될 것인지가 최대 변수"라며 "수출업체들의 네고가 고점매도를 이루고 있으나 두바이발 충격에 따른 단기 기세가 거센 상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