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체(粉體)이송 시스템 국내 1위
[뉴스핌=정탁윤 기자] 분체이송 시스템 국내 1위 업체인 동양피엔에프(대표 조좌진)가 다음달 22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다.
동양피엔에프는 분체(粉體)이송 시스템 전문 업체로 지난해 매출은 366억원 이었다. 분체란 공산품의 원료중 액체, 기체를 제외한 고체 분야를 총칭해 이르는 말이다. 석유화학제품 원료 등 다양하다.
올해 상반기에는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 매출 266억원과 11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43%의 높은 영업이익율을 기록했다.
이 회사 조좌진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서 "중동지역의 석유화학 플랜트 발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대규모 분체 이송시스템의 해외 수주가 늘어날 것"이라며 "또한 태양광 및 2차전지 산업에서도 분체 이송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나타나고 있어 이 분야의 전망이 매우 밝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장 이후 국내 1위에서 글로벌 톱 5위 진입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분체 이송시스템 시장은 매년 10%이상 성장할 것으로 조 대표는 예상했다.
1996년 설립된 동양피엔에프는 2000년 들어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분체 이송시스템 국산화에 성공, 이후 공정 단순화 및 환경비용을 감소시킨 저속 고밀도 분체 이송시스템을 독자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3500만달러 규모의 사우디 석유회사인 카얀사의 플랜트 설비공사를 주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 2위 석유화학 기업인 사빅(Sabic)사의 4번째 글로벌 협력업체로 동록되기도 했다.
동양피엔에프는 이번 상장 자금으로 경기도 화성에 159억원의 신공장 마련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1일~2일 수요예측, 10일~11일 공모주 청약을 통해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총 공모 주식수는 170만주(액면가 500원)이며 희망 공모가격은 주당 1만원 ~ 1만2000원이다. 주관사는 HMC투자증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