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는 중복되는 매장의 효율적 활용방안 등 구체적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조건을 달았다.
25일 한국투자증권 이정인 애널리스트는 "사내보유현금을 제외한 더페이스샵 인수가는 2010년 PER 9.8배에 해당하는 등 국내 상위 화장품 업종 평균보다 48.4% 할인된 수준으로 적절하다"며 "코카콜라 음료 인수 관련 기존 차입금 1200억원과 신규차입금 3500억원으로 인해 재무적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으나 LG생건의 견고한 현금창출 능력과 효율적인 자금관리 전례를 살펴보면 펀더멘탈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다만 중복되는 LG생활건강의 기존 전문점과 더페이스샵 전문점의 효율적인 활용발안 등 구체적인 전략이 수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은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IG투자증권 손효주 애널리스트는 "더페이스샵은 중저가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인수로 LG생활건강의 매스시장 지배력 강화가 예상된다"며 "2008년 기준 더페이스샾의 영업이익률은 19%로서,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영업이익률(13.8%)보다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인수 후 연간 영업이익률 0.8%p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더페이스샵 인수로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부문 시장점유율은 15.5%에서 21.8%로 확대될 것"이라며 "더페이스샵의 영업이익률은 2008년 기준 19%로 동사 화장품사업부 13.8%를 대비 높아 화장품 부문의 영업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