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시 40분 현재 1155.90/1156.10원으로 전날보다 0.20/0.40원 상승한 수준에서 주춤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12월물은 1157.10원으로 전날에 비해 0.20원 하락한 수준에 머물고, 전날과 달리 외국인은 순매도하고 증권, 선물사가 이를 받아주는 장세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3.70하락한 1152.00에서 저가 출발한 후 차익시현 숏커버 물량과 개입경계감으로 상승 반전해 1157.70까지 상승 고점을 형성한 후 수출네고로 인해 상승이 제한된 가운데 1156원선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플러스 시작해 원/달러 환율 초반 상승을 하락으로 꺾어놓고 현재 하락해 1609선에서 방향 모색 중이다.
1150원 하향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국내증시의 약세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외국인들이 주식 순매도가 외환시장에도 심리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 전날에 이어 국민연금의 런던 HSBC빌딩 구매용 달러 수요가 원/달러를 끌어올리고 1155원선 1차 저항이 뚫리자 1157원까지 쭉 상승했다.
하지만 수출네고 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반등폭도 제한되므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55원선 위에서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유럽계 은행의 한 딜러는 "개입경계감과 하락 반전하는 코스피 때문에 1155원선을 위로 돌파했다"면서 "네고물량이 상당량 유입되지 않으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55원선 아래로 밀리기에는 부담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