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하락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역외선물환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23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장승철 부행장)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이번주는 당국개입 경계감과 외화건전성 규제 움직임, 글로벌 달러화 반등 시도 등이 원/달러 환율의 하락에 제동이 걸리면서 주초에 상승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1160원대에서 수출네고 물량공급,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이 상승을 제한한다면 당분간 1150~1170원을 중심으로 한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이번주 장세를 내다봤다.
지난주말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달러원 1개월물 NDF가격이 1161.00/1163.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62.00/1163.00원에 비해 1.00/0.00원 하락했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5원을 감안하면 전날 현물환 종가 대비 2.05원 정도 상승한 1161.05원 수준이다.
또 지난주말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1159.00원이었으며, 저가는 1158.60원, 고가는 1168.50원, 거래금액은 약 74억달러 수준이었다. 이에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62.6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11.00원이다.
부산은행 금융시장부의 임재형 차장은 "이번주 원/달러는 1150.00~1170.00원 사이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280.00~1320.00원 사이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주 달러화는 미국의 저금리 지속 전망에 따른 고수익률 통화 및 자산 매수로 달러 하락세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어, 주중 발표 예정인 GDP와 주택관련 지표 등의 결과에 주시해야 할 필요성이 높다.
부산은행은 이번주 달러/엔은 88.00~90.00엔대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4750~1.5000달러에서 주거래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