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체크포인트로 태양광 발전효율 개선, 가국 정부 태양광 지원정책 강화, 폴리실리콘 단가 현실화, 추가 거래처 확대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업체 개요
신성홀딩스는 2008년 8월 신성ENG로부터 인적 분할하여 신성그룹의 지주회사이자
태양전지 전문업체로 설립되었다. 신성홀딩스는 연 100MW급 솔라셀 제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자회사인 신성CS가 모듈, 신성FA가 태양광장비, 신성ENG가 솔라시스템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한국실리콘 지분 24%를 보유해 사실상 폴리실리콘에서 태양광발전 설비에 이르는 수직계열화를 구축했다. 기존 주력사업이었던 클린룸사업은 신성ENG에서, 디스플레이장비사업은 신성FA에서 존속하고 있다.
- 태양광 사업 현황
실리콘을 기반으로 하는 태양전지는 크게 박막형과 결정형으로 나뉘고, 결정형은 다시 단결정형과 다결정형으로 구분된다. 광변환 효율면에서 단결정형>다결정형>박막형 순이나 대면적화, 제조원가 등에 있어 각각 장단점이 엇갈려 아직 확실한 기술 주도권이 확립되지 않았다. 현재 결정형 태양전지는 높은 광변환 효율이 요구되는 태양광 농장을 중심으로 이용되고 있고, 건축자재(BIPV) 시장에서는 대면적화에 유리한 박막형과 경쟁하고 있다. 또한, 태양전지의 또 다른 형태인 염료감응형도 높은 광변환 효율로 주목 받고 있다.
- 동사의 경쟁력
동사는 높은 광변환 효율과 수율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단결정형의 경우 16.8%, 다결정형의 경우 15.7%의 광변환 효율을 기준으로 현재 수율은 96%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회사측은 밝혔다. 현재 엔지니어링 수준에서 단결정형은 18.1%의 광변환 효율을 달성했고, 2010년에는 20%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의 스크린 프린팅 방식에서 레이저도핑 방식으로 기술진보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효율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동사가 24%의 지분을 보유한 한국실리콘이 2010년 1월부터 폴리실리콘을 양산할 예정이어서 향후 원가 면에서 경쟁사대비 차별화가 기대된다. 이미 신성CS, 신성FA, 신성ENG에서 모듈과 장비, 시스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한국실리콘이 원재료 양산을 시작할 경우 웨이퍼를 제외한 태양전지산업의 밸류체인은 완성될 전망이다.
- 영업실적
동사는 지난 3분기 매출액 136억에 3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1)아직은 규모의 경제에 이르지 못했고, 2)장기공급계약으로 인해 폴리실리콘 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된 반면, 3)솔라셀 시장가격은 급락한 데 따른 결과이다. 또한 금융위기로 급감한 태양전지 수요로 인해 2009년 상반기까지 가동률은 30~40% 수준에 머물러 고정비 부담도 가중되었다. 한편 1,971억원에 이르는 차입금으로 인해 3분기에만 25억의 이자비용이 발생했다. 현재까지의 매출증가와 영업기반 확대 추세를 고려하면 2010년 매출증가는 낙관적이다.
그러나 원가절감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의 흑자전환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한편 2010년 비업무용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차입금 수준을 낮출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영업외손실 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 Check Point
현재 동사의 기술력은 업계 상위 수준이고, 생산 수율도 안정화되고 있으며, 밸류체인도 갖추어지고 있어 태양광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시기에 경쟁력이 부각될 전망이다.
다만 동사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다음 요인들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1) 태양광 발전효율이 기존의 화력 및 원자력에 근접한 수준으로 개선되는지 여부
2) 금융위기 이후 감소한 각국 정부의 태양광 지원정책의 활성화 여부
3) 장기공급계약 파기를 통한 원재료(폴리실리콘) 단가 현실화 여부
4) 추가적인 거래선 확대 여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