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나은채 애널리스트는 18일 섬유/의류업에 대해 "한섬은 국내 의류 소비 회복의 최대 수혜주로 의류 소비 호조에 힘입어 TIME, MINE등 제품 매출이 확대되고 있고, 초고가 수요층에 대응하기 위한 수입사업 고성장이 돋보인다"며 "섬유/의류업의 톱픽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나 애널리스트는 "아웃도어의류 고성장과 글로벌 경기 회복에 힘입어 달러 기준 외형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며 "영원무역도 관심 종목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10월 백화점 의류 매출 회복 본격화
10월 백화점 매출(식품 제외)은 전년동월대비 10.4% 증가하여 호조였고, 할인점 의류 매출도 6.5% 증가하였는데 할인점 의류는 14개월만에 플러스 성장을 시현한 것이다. 백화점 매출은 상반기에는 잡화와 명품만이 호조였던 반면 하반기부터 일반 의류도 회복세로 전환하였는데, 10월 매출 증가세가 한층 확대되어 긍정적이다.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남성의류이다. 백화점 남성복 매출은 전년대비 11% 증가하여 2005년 하반기 이래 최초로 두자리수를 기록하였다. 다른 복종 매출도 고르게 증가하였다. 여성 정장이 6.0%, 여성캐주얼은 12.7%, 아동/스포츠 의류도 10.9% 증가하였다. 종합적으로 백화점 매출은 전복종에 걸쳐 호조로 의류 소비 회복이 완연하게 진행되고 있다. 할인점 의류 매출까지 증가세로 전환하여 전반적인 소비 동향이 양호하다고 파악된다.
- 의류 소비 호조 지속 전망
양호한 의류 매출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유는 1) 4분기부터 의류 소비에 있어 큰 폭의 기저효과가 예상되고, 2)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 가치가 상승하여 소비 심리와 여건이 개선되고 있으며, 3) 억압된 의류 소비 수요가 강해 가계 소비 지출에서 의류비 비중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섬과 영원무역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한섬(020000, BUY)을 Top pick으로 적정주가 25,000원(2010년 PER 10.1배)을 유지한다. 국내 의류 소비 회복의 최대 수혜주로 1) 의류 소비 호조에 힘입어 TIME, MINE등 제품 매출이 확대되고 있고, 2) 초고가 수요층에 대응하기 위한 수입사업 고성장이 돋보이며, 3) 2009년 PER 6.0배 수준이어서 과거 소비 호조기 valuation 상승이 예상된다.
영원무역(111770, BUY)을 관심 종목으로 적정주가 13,600원(2010년 PER 7.4배)을 유지한다. 1) 아웃도어의류 고성장과 글로벌 경기 회복에 힘입어 달러 기준 외형 증가가 지속될 것이다. 2)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해외 자회사 실적 개선과 방글라데시 해외 공장 통합 작업을 통해 지분법 이익 개선과 견조한 세전 이익 유지가 가능할 것이다. 3)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배당 확대가 예상된다. 4) 2010년 PER이 4.6배 수준이어서 valuation 매력도 충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