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통계청은 9월까지 최근 3개월 간 영국의 실업자수가 3만명 증가, 실업률이 7.8%에 이르렀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3개월 간 실업자수는 작년 3~6월 기간 이래로 최소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로이터 조사 결과 전문가들은 실업률이 8.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10월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1만 2900건 증가하며, 역시 작년 4월 이래 최소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로이터 전문가들은 2만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9월까지 3개월 동안 평균 근로자 소득은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했으며, 9월 한달 동안은 1.0% 늘어났다.
같은 기간, 보너스를 제외한 근로자 소득은 전년과 비교해 평균 1.8% 증가해 8월까지의 1.9% 증가율보다는 완만해졌다. 시장 전문가들 예상치는 1.8% 였다.
이처럼 영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영국 파운드화는 장중 달러 및 유로 대비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 지표가 발표되기 전 1.6740달러에 거래되던 파운드/달러는 발표 직후 1.6785달러까지 상승하며 장중 고점을 기록했다.
파운드화는 유로화 대비로도 상승폭을 확대, 발표 전 89.90펜스에 거래되던 유로/파운드는 발표 직후 89.61펜스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