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신강현 석유사업처장 및 김승회 여수지사장, 그리고 스타트오일사의 Berentsen 부사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행사 등을 가졌다.
석유공사는 IMF 외환위기로 비축목표 달성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1999년 준공된 대규모 여수지사 여유 비축시설에 산유국 석유를 유치하여 비축능력을 높인다는 새로운 비축개념을 도입, 스타트오일사와 공동비축을 시작했다.
이후 알제리 국영 석유사 소나트랙, 중국 국영 석유사 차이나오일과 유니펙, 석유메이저인 토탈과 쉘, 국제트레이딩 회사인 글렌코어, 비톨 등과 국제공동비축사업을 실시해왔다.
석유공사는 그간 약 1100만배럴 수준이던 국제공동비축 물량을 대폭 늘려 현재 3870만배럴을 유치,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해 왔다.
특히, 석유수급 위기시 대여시설 규모에 해당하는 물량을 고객사로부터 구입할 수 있는 권리(우선구매권)를 확보, 국가 위기대응능력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2억4000만달러의 국제공동비축 저장수익을 올려 정부 예산에 의존하던 비축관리비(연간 약 700억원)를 지난해부터 전액 자체 충당함으로써 예산 절감 및 국민 세부담 경감을 도모하고 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현재 9개 비축기지에 총 1억4000만배럴의 비축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2013년까지 4000만배럴의 국제공동비축을 유치해 경제적인 비축 및 국가 에너지 역량을 최대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