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민간 경제연구소 ZEW는 10일 11월 전문가들의 경기예측지수가 51.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56보다 약화된 수치로, 55로 하락할 것이라고 본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에도 훨씬 못미치는 수준이다.
반면 이번 달 경기평가지수는 마이너스 65.6을 기록, 직전월의 마이너스 72.2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로이터 전망치 마이너스 70보다 양호한 수준이다.
ZEW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현재 다소 악화되었다고 평가하고, 내년 독일 경제가 느린 속도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민간 소비 회복세와 관련해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으며, 물가 상승과 실업률 증가로 민간 소비 회복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았다.
이처럼 ZEW 경기예측 지수가 예상보다 악화되었다는 소식에 유로화는 달러 대비 급락한 반면, 유럽 정부 채권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측 지수 발표 전 1.4996달러에 거래되던 유로는 발표 직후 약세로 돌아서며 1.4975달러까지 하락했으며, 한국 시간 오후 7시 30분 현재 1.5001달러로 다소 회복된 모습이다.
반면 분트채 선물은 이 소식에 20틱 오른 121.54로 일중 고점을 기록했으며, 현재는 121.64로 상승폭을 한층 확대했다.
길트채 선물도 발표 직후 상승 반전하며 21틱 오른 116.99로 일중 고점을 기록했으며, 현재는 116.96으로 다소 하락한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