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55.20의 저점을 보인 이후 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매수세 유입과 아시아장에서 주요통화들의 차익시현 움직임에 동반되는 역외 차익실현 숏커버 물량으로 1158.00원 이상으로 상승하며 오전장이 마감됐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 45분 현재 1158.30/5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서해대전의 소식에 잠시 출렁인 후 다시 1158원대 박스권 형성을 시작하는 모습이다.
FOMC, 미국고용지표 발표, G20회담 등 주요 글로벌 이벤트가 종료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되어 환율의 연저점 하향 돌파가 예상되기도 했으나 당국의 개입과 글로벌 달러 약세에 따른 역외 숏마인드가 강화로 인한 매입물량 유입으로 이날 원/달러 환율은 보합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아시아 시장에서 주요 통화들의 차익 실현이 진행되는 조짐이 드러난다"며서 "이러한 역외 숏커버와 오전장의 당국개입으로 추정되는 강한 매수세를 감안하면, 이날 장세는 현 수준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관측했다.
그는 또 "서해교전의 일시적 영향이 흡수되면서 형성되는 박스권은 안정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날 원/달러시장 오후장의 모습을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