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는 이번 브랜딩을 통해 윈도우 모바일이 표방해온 기능 중심 이미지에서 벗어나 사용자 경험에 무게를 두는 감성 브랜드를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최근 윈도우 모바일 6.5 버전이 탑재된 스마트폰들이 전세계적으로 출시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윈도우 모바일 6.5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6.1 탑재된 ‘T*옴니아2’ (M710/M715)를 SKT용으로 이미 출시했으며, LGT용으로도 윈도우 모바일 6.5가 탑재된 ‘OZ옴니아2’ (SPH-M7350)를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도 SKT와 KT, LGT용으로 윈도우 모바일 6.5버전을 채택한 '윈도우 폰'을 연내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은 12mm대의 슬림한 디자인과 3차원 S클래스 UI 탑재 등이 특징이다.
'윈도우 폰'의 가장 큰 특징은 유저 인터페이스의 변화다. 터치 기능이 대폭 향상돼, 사용자는 한 손으로 모든 화면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또 화면에 띄워진 브라우저 콘텐츠의 크기를 손가락으로 줄였다 늘렸다 하는 줌인(zoom-in)·줌아웃(zoom-out)기능과 아래 위로 스크롤 할 수 있는 패닝(panning) 기능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인터넷 '익스플로러 6'이 탑재돼 PC에서와 동일한 수준의 인터넷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어도비의 플래시를 지원해 휴대폰에서도 브라우저 상의 다양한 응용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MS는 또 내년부터 국내에 '윈도우 모바일 마켓플레이스'를 본격 서비스해, 사용자들이 윈도우 폰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응용프로그램을 직접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수머 온라인 사업부 이용갑 전무는 "스마트폰은 이미 기존의 업무용이나 메시징 디바이스로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PC의 기능은 물론 영화, 음악 감상, 새로운 게임 다운받기 등 엔터테인먼트 용도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윈도우 폰 국내 발표가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스마트폰으로서의 이미지를 정립하는 한편 새로운 사용자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