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조정은 상승추세가 훼손되지 않는 수준에서 이뤄지고 경기선이라 불리는 120일선 이동평균선에서 받쳐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3일 현대증권의 박문광 투자분석부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재의 주가는 모멘텀 둔화 우려로 조정압력이 강화되는 상황"이라며 "경기선행지수 고점 임박, 선진국지수 편입 환차익 매력 감소, 실적모멘텀 우려 등이 불거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3/4분기 GDP가 플러스로 반전됐고 글로벌 대비 저평가된 국내증시 상황을 봤을 때 상승추세가 깨지지 않는 선에서의 조정압력이 나타날 것이라 내다봤다.
현재 국내증시 PER는 10.9배 정도로 선진국의 72%, 이머징마켓의 81%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새로운 모멘텀 확보 이전까지는 제한적인 등락을 펼치면서 결국은 미국 소비회복이 최대의 관건이 될 전망이라는 평가다.
상승추세가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의 근거로는 ▲ 내년 세계경제성장률 3%대 회복전망 ▲ 미국 소비 2010년 하반기 이후 고용안정과 함께 점진적 회복 ▲ 국내기업의 안정적 실적 개선 등을 꼽았다.
아울러 박 부장은 이번달 증시를 1530선에서 1640선으로 전망하면서 ▲ 4/4분기 중 경기선행지수 약화 등 매크로측면 모멘텀 약화 ▲ 4/4분기 이후 환율 효과 및 유가 상승에 따른 시적 둔화 우려 점증 ▲ 외국인 순매수 강도 약화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섹터별로는 IT/자동차섹터의 경우 환율이 박스권인 1150원에서 1200원 거래에 따른 트레이딩 관점이고 건설/철강 등 산업섹터는 3/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실적 모멘텀 부각이 주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은행 및 음식료, 여행, 항공섹터는 조정시 저가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