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현대증권 류용석 시황분석팀장은 "1530선 전후에서 120일 이동평균선이 우상향 하고 있고 밸류에이션상 중립적인 PER 10배에 해당하는 단기 저점 인식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주후반 미국 매크로지표 재확인과 증시 내부적인 모멘텀 재출현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대되는 반등 수준 역시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는 만큼 여전히 절제된 시장대응 지속이 필요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단기저점 가능성이 높은 구간에 진입해있지만 여전히 조심스런 행보를 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미국 경제지표와 관련해 그는 "개인소비 지출은 정부의 각종 소비부양조치에도 불구하고 더딘 회복에 그치고 있어 정책효과가 소멸되는 연말 소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주말 미국 증시의 급락을 이끈 CIT그룹 파산보호신청은 리먼브라더스 사태와는 다르다는 견해도 내보였다.
류 팀장은 "미국의 최대 중소기업 대출은행인 CIT그룹이 파산보호신청을 요청했지만 이미 사전에 채권단과 합의된 파산보호신청으로 인해 과거 리먼브러더스의 파산보호신청과 다르다"며 "미국 및 글로벌 금융시스템 위험의 확산으로 인식되지 않음으로써 원/달러 환율과 외국인 시각에 이렇다할 변화가 수반되지 않았다는 점도 단기 저점 인식에 기여하는 모습"이라고 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