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정책위원회(AAPC) 스티브 콜린스 회장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이른 바 미국 자동차 '빅3' 업체들의 중국 시장 수출시 추가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최근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특별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부과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현재 게리 로크 상무부 장관, 론 커크 무역대표부(USTR) 대표, 톰 빌색 농무부 장관 등이 미중무역합동위원회에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해 미국의 중국산 타이어 수입 규모는 약 18억 달러에 이른다.
중국은 미국의 세이프 가드 조치에 반발, 즉각적인 대응 조치를 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 등을 문제삼아 반덤핑 및 상계 관세에 대한 조사를 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GM과 크라이슬러는 올해 미국 정부로부터 총 640 억 달러 이상의 구제금융 지원을 받고 있다.
AAPC 콜린스 회장은 "중국 측이 이번 주 덤핑에 관한 조사서를 미국 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주께 중국이 반덤핑과 관련한 상계 관세에 대한 조사를 정식으로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빅3 자동차 업체의 중국 수출규모는 9000대 수준으로 추산되고 있다.
중국은 올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소비시장으로 성장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의 신차 수요가 향후 몇 년간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