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전일 미국증시가 급등한 가운데 역외 환율 하락 영향으로 초반 하락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이틀간 20원 이상 급등한 것도 레벨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23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8.20/10원 하락한 1181.80/9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역외환율 하락 영향으로 전일대비 5.50원 하락한 1184.5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시가를 고점으로 추가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1180원에서는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장중 고점은 1184.50원, 저점은 1180.50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미국 증시는 기업실적 호조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하며 1만선을 재차 회복했다.
미국 달러화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역외환율은 장중 1200원대를 넘보기도 했지만 미국 증시 반등의 영향을 받으며 하락했다.
역외 NDF 원/달러 환율은 1개월 스왑포인트 감안시 전일 서울환시 종가대비 5.70원 가량 하락한 1184.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전일 역외의 숏커버성 물량 유입에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코밑까지 다달렀지만, 간밤 역외환율이 1180원 중반대로 내려앉으며 급등분위기는 조금 가라앉는 모습"이라며 "금일 원/달러 환율은 1180원 중반대에서 역외 매수지속여부를 확인코자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딜러는 이어 "주말을 맞아 급등락에 피로감을 느낀 시장참여자들도 적극적인 플레이는 자제할 것으로 보이고, 아직 역외가 롱쪽으로 돌아섰다는 확신은 없는 만큼, 고점 매도 전락은 아직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