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프 즈베글리치(Joseph Jveglich) ADB 부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2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지역 경제 전반의 성장 전망과 관련해 가장 큰 위험은 주요 선진국 경제의 회복이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에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신흥국 경제가 글로벌 불균형의 조정을 통해 미국의 최종 수요에 덜 의존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즈베글리치는 "미국 경제가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는 식으로 불균형을 시정하면서 달러화는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태국 등 일부 국가의 중앙은행이 자국 통화 평가절상을 억제하기 위해 개입에 나서고 있지만, 자신들은 글로벌 리밸런싱을 위해 환율 유연성이 보다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주장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즈베글리치는 개도국들은 선진국에 비해 이례적인 통화정책 수단을 취하지 않은 만큼 완화정책을 회수하기가 좀 더 쉬울 것이라면서, 하지만 물가의 불안정성을 초래하지 않기 위해서는 통화정책 상의 부양조치를 회수할 때 주의 깊은 조율이 필요할 수 있다고 충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