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사장 정연주)은 21일 3/4분기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1조 412억원 영업이익 821억원 순이익 6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익이 각각 21.2%, 46.3%, 15.6% 증가한 수치다.
특히 분기 매출 1조 412억원은 사상 최대의 분기 매출 기록으로서 시장의 평균 전망치(FN가이드 기준)인 8507억원을 22.4%나 상회하는 탁월한 성과다.
이번 3/4분기 매출은 약 11조3000억원에 달하는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한 매출 발생과 올 상반기 원가개선 및 밸류 엔지니어링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매출구성을 살펴보면 화공플랜트 분야가 약 84%에 해당하는 8738억원을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해외매출 비중이 약 72%를 차지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또한 시장의 평균 전망치인 560억원을 무려 47%나 웃도는 3분기 82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공기 단축과 꾸준한 비용절감 노력을 통한 판관비 부담률의 감소로 시장 기대치 이상의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매출이익 또한 전년동기 대비 24.4% 상승한 1571억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도 삼성엔지니어링의 매출이익률은 올 들어 지속적으로 이뤄진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0.4%P 상승한 15.1%를 기록함으로써 이익의 양적 질적 개선이 이뤄졌음을 입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적 경제 불황이 아직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삼성엔지니어링이 시장의 컨센서스를 크게 뛰어넘는 탁월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는 혁신으로 경영의 내실을 다지는 질적 성장을 추구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장과 고객 확대 그리고 상품 다각화의 지속적 추진과 원가 혁신 및 전사적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연평균 30% 이상의 지속성장 기조를 이어나가며 외적 내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2005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무차입 경영으로 올 9월말 기준 1조원 이상의 풍부한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단일 플랜트 수주로는 국내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인 알제리 스킥다 정유 플랜트(약 26억불)와 사우디 아람코 - 프랑스 토털 합작사의 아로마틱 플랜트(약 7억불)와 딜레이드 코커 유닛(약 9억불) 등을 수주, 약 11조3000억원에 달하는 수주잔고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삼성엔지니어링은 4/4분기 중에도 수십억달러 규모의 입찰에 참여하고 있는데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7조원의 신규 수주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