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연춘 기자] "2028년이 되면 아시아가 전세계 항공수송을 주도할 것이다. 그 때가 되면 초대형기 공항 20개 중 12개는 아태지역에 위치할 것이다"
에어버스 리차드 카카이예(Richard Carcaillet) A380 마케팅 담당 총괄 이사는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한국은 여객기 운항이 연 4.8% 증가하고 아시아 관문으로서 주요 공항이다"며 "또 높아지는 (한국)공항 위상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A380 48대가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리차드 이사는 "장거리 항공 수송량의 92%는 37"개의 메가시티에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메가시티의 수는 향후 20년간 2배 이상 증가해 82개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80개 지역 초대형기 노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이런 초대형기 노선에 사용될 항공기 중 A380은 좌석당 연료 소모량ㆍ운영비ㆍ정숙성이 가장 뛰어나며, 쾌적성과 정숙성, 효율성이 가장 뛰어난 객실을 사용하고 있다"며 "현재 19대의 A380이 사용되고 있는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에어버스는 대한항공을 포함해 세계 16개 고객사로부터 A380 200 대의 주문을 받은 상태다. 이미 250만 명이 넘는 승객들이 A380을 이용했다.
한국에서는 올해 12월1일부터 A380이 취항을 시작한다. 에미레이트항공사가 인천~두바이 노선에 샤워실, 침실, 면세점 등을 갖춘 럭셔리 항공기 A380을 띄운다. 대한항공에서도 A380 여객기 10대를 내년부터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에어버스는 서울 에어쇼에 참가해 일주일 동안 A380을 전시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2013년 선보일 최신 A350XWB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 모델은 쌍발 에진 방식의 항공기로서 기존의 중형 와이드바디 기종의 효율성을 한 차원 높이고 연료 연소가 25%정도 절감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