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LG데이콤, LG파워콤 등 LG 통신3사는 20일 기업용 FMC와 가정용 FMC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용 FMC는 이메일, 전자결재 등 기업의 업무를 휴대폰에서 모두 처리 가능토록 구현하게 된다. 기업용 FMC가 도입되면 직원들은 휴대폰 하나로 기존 이동전화는 물론, 와이파이(Wi-FI) 무선랜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외부에서는 기존 이동전화망으로 통화하고, 와이파이 무선랜이 설치된 사무실에서는 070 인터넷전화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LG텔레콤 관계자는 “모바일 그룹웨어(mobile groupware)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기업용 FMC 서비스가 모바일 그룹웨어의 빠질 수 없는 기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가정용 FMC도 마찬가지로 하나의 휴대폰으로 와이파이 무선랜이 설치된 집에서는 070 인터넷전화로 사용하고, 외부에서 또는 이동 중에는 이동전화로 사용하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위해 LG텔레콤은 인터넷 전화 업계 1위 9월말 191만명인 myLG070 서비스의 와이파이 무선랜 설비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서비스는 무엇보다 통신 요금 절감 효과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이 커질 전망이다. 특히 LG텔레콤은 와이파이 무선랜이 설치된 지역에서 070 인터넷 전화로 통화할 경우에는 업계 최저의 저렴한 인터넷 전화 요금 체계를 계획하고 있다.
LG텔레콤 관계자는 “올 연말 출시되는 LG전자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 와이파이 무선랜과 윈도 모바일 6.5 운영체제를 탑재해 FMC기능을 적용할 방침”이라며 “이후 LG전자, 삼성전자, 팬택, 캔유 등 일반폰에도 와이파이 무선랜 기능을 탑재하여 단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