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해외 확장에 대한 롯데쇼핑의 강한 의지는 이미 알려진 바이고, 자체 확장보다는 규모 있는 M&A가 더욱 적절한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중국투자에 M&A설 물씬
롯데쇼핑이 중국 확장을 총괄하는 홀딩 컴퍼니에 7327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힘. 최근 이슈가 된 Times Ltd.의 경영권 확보와 관련 있을 것으로 보임. 지분의 규모 및 인수 가격 등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음. 하지만 몇 가지 정황상 상당한 경영권 프리미엄(최대 65%)이 지불될 가능성 있음. 내년 세전순이익이 최대 4.7%까지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추정. 투자의 규모 및 target company의 밸류에이션 관련 논란 있을 수 있으나, 주가 하락시 매수 관점 견지.
◆ 최대 4.7%의 이익 감소 가능성
롯데쇼핑이 72.3%의 Times Ltd 지분에 대해 경영권 프리미엄 65%를 지불한다면 자금 조달 비용, 영업권 상각 등으로 인해 동사의 2010년 세전순이익이 약 4.7% 줄어들 수 있음. 연간 5%의 조달금리, 10년에 걸친 영업권 상각, 그리고 Times Ltd의 09E 컨센서스 순이익(234억원)이 지속된다는 가정 하의 분석. 하지만 경영권 프리미엄이 20% 정도라면 세전순이익 감소는 1.8%에 그칠 것. 어떤 경우에건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 장기적으로 피할 수 없는 선택
하지만 이번 투자 건을 계기로 주가가 하락한다면 매수 기회로 삼기를 권함. 1) 해외 확장에 대한 회사의 강한 의지는 이미 알려진 바이고, 자체 확장보다는 규모 있는 M&A가 중국에서 빠른 시일 내에 시장 지위를 확보하는 방법이라고 판단됨. 따라서 전략적 방향성에 대해선 긍정적 평가 가능. 2) 동사의 밸류에이션(10E PER 11x, PBR 0.9x)은 이미 해외 투자에 대한 위험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결과. 최근 백화점 업황 호조를 기반으로 한 국내 영업 개선이 당분간 해외 투자 위험을 상쇄해 줄 수 있을 것. BUY 투자의견과 38만원의 목표주가 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