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개입 경계감 속에 글로벌 달러 약세가 주춤하면서 소폭 상승하며 횡보했다. 하지만 아시아시장에서 글로벌달러가 강세로 전환하고 장 막판 숏커버링이 나오면서 큰 폭으로 하락 마감헀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9.40원 급등한 1164.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역외환율 상승 영향으로 전일대비 1.90원 상승한 1157.0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150원대 후반에서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오후 들어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날 장중 고점은 종가인 1164.00원, 저점은 1156.00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국내증시는 사흘만에 하락한 반면 증시에서 외국인은 사흘 연속 대규모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640.36으로 전날보다 18.63포인트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은 "개입 경계감 속에 1150원대 후반 흐름을 지속하다가 아시아시장에서 유로/달러가 하락세로 전환하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로 전환한 가운데 숏커버링 여파로 1160원대 중반으로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