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7일 이후 현재까지 기관투자자 계정으로 약 2300만주가 지속 매수됐는데 모 종합캐피탈이 적대적 M&A를 위해 지분을 매수하고 있다는 말들이 나돌고 있다.
이 종합캐피탈사는 기존 보유했던 지분에 최근 매수한 3.9%까지 합쳐 총 12.53%의 지분을 소유하게 됐다는 구체적인 지분율마저 흘러 나오면서 M&A 관계자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단기에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기관의 정황이 나타나는데 이를 시장에서는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매수해오고 있는 것으로 추측한다.
최근 한달여동안 주로 개인들의 매도물량을 기관(모 종합캐피탈로 추정)이 집중 흡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시장에서도 이를 반영하듯 유진투자증권의 거래량도 최근 500만주 안팎을 보이던 것과 달리 이날 오후 현재 1500만주에 달하고 있어 평소의 3배 가량 거래되는 양상이다.
시장의 관심집중과는 달리 일단 유진투자증권측 반응은 담담하다.
일단 유진투자증권측 관계자는 "이 정도의 매수라면 공시를 통해 밝혀졌어야 하는 규모이고 심사승인도 받아야 하는 정도 아니냐"며 관련설에 대해 일단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유진측은 지금까지 매수주체의 공시가 없음을 들면서 시장 일각에서 제기하는 적대적 M&A설에 대해 일축하고 있는 것.
오후 1시 55분 현재 유진투자증권은 2.22% 오른 1150원에 거래중이다.
유진투자증권의 M&A설은 나효승 사장이 직접 나서 매각 계획이 없다며 강력히 부인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 꾸준히 제기돼 오고 있어 이번 매각설도 또 하나의 해프닝으로 마무리될 것인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거래규모가 늘면서 모 캐피탈사가 매수주체로 거론되고 있어 유진투자증권의 M&A설은 쉽게 잦아들지 않을 것으로 주위에서는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