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2시 19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경질유(WTI) 11월물은 전날 뉴욕시장 종가보다 39센트 오른 배럴당 77.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WTI 근월물은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78.17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전날 뉴욕시장 정규장에서는 3.2% 급등한 77.58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강세를 이어간 가운데,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지속하고 있고 또 미국 휘발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급감한 것이 유가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과연 랠리가 얼나마 더 이어질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한 호주계은행의 상품애널리스트는 "조정이 임박했으며 70달러 초중반선까지 내려갈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이 분석가는 "글로벌 재고가 여전히 높은 수준인 등 펀더멘털 면에서 70달러 후반대의 유가는 계속 유지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되는 미국 산업생산 및 소비자신뢰지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