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안전점검으로 시설 양호율 2.7배 개선 등 효과"
[뉴스핌=신상건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고영선, 사진 가운데)는 지난 10일 서울, 부산 등에 소재한 복지시설에 대해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화재보험협회는 지난 1973년 설립 이후 11층 이상 건물 등 전국의 중, 대형 특수건물에 대한 화재안전점검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이에 따라 시설 양호율을 2.7배 개선했으며 화재 100건당 사상자수를 25명에서 5명으로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중시하는 고영선 이사장의 의지에 공감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전격 실시하게 됐다.
화재안전봉사단은 36개조로 구성되며, 전국에 산재한 화재 취약계층인 장애인, 노인, 아동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화재안전점검과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즉, 우리나라 전체 장애인 복지시설 517개소, 노인복지시설 306개소, 아동복지시설 242개소 등 총 1065개소에 달하는 복지시설에 대해 매년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는 셈이다.
이에 앞서 화재보험협회는 지난 9일 협회사옥 1층 강당에서 실시한 '화재안전봉사단' 발대식에서 모든 임직원이 화재에 취약한 시설과 계층에 대한 사회봉사활동을 시작한다고 선포했다.
이 날 발대식에서 고영선 이사장은 "이번 협회의 화재안전봉사단 출범은 공적 기능을 수행하는 협회가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능동적이며 적극적으로 동참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한 나눔의 기쁨을 우리 스스로 느낄 수 있으며 임직원, 노사 모두가 함께 동참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다"고 밝혔다.
한편, 화재보험협회는 지난 1970년대 초 대연각호텔 등 대형 화재참사가 빈발하자 그 대책의 일환으로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동 법률에 의해 설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