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철강산업의 꽃이 되겠습니다"스틸플라워의 김병권 대표이사는 7일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올해 19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스틸플라워는 지난 2000년 설립이후 후육관 분야에서 폭발적인 매출성장을 보이며 지난해 매출액 1489억원, 영업이익 365억원을 달성했다.
최근 3년 연평균 매출액이 71%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최근 3년 연속 3천만, 5천만,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글로벌 메이저 기업인 엑슨모빌, BP, SHEVRON 등 유럽, 중동, 미국 소재 유전개발 거대기업과 주요 건설 및 석유회사 등 총 16개국, 48개사와 거래하며 해외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 중 92%에 달한다.
또 국내에서도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 S-Oil, GS칼텍스 등 국내 주요기업들을 고객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후육관은 두께가 20㎜이상인 후판을 이용해 만든 파이프로 산업사회의 혈관이라고 불리며 석유개발산업, 해양플랜트, 건설구조물 등 다각화된 전방산업에 활용되고 있다.
스틸플라워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석유 및 지하자원 채굴산업이 급속한 호황을 맞아 전세계적으로 유정 설비용이나 심해용 후육관 등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철강업계에선 오는 2010년까지 석유산업에 연평균 300조 이상의 투자를 예상하고 있다.
스틸플라워는 포스코로부터 후육관의 원재료인 후판소재를 매 분기별 고정적으로 공급받아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와 직거래를 통한 유통마진 배제로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 연간 12만톤에 이르는 생산능력과 고급강종 개발을 통한 우수한 품질 역시 강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스틸플라워는 오는 15과 16일, 이틀간 청약을 거쳐 오는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예정 주식수는 175만주로 주당 발행예정가는 1만7500원에서 2만1500원 사이다. 액면가는 500원이며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