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원/달러 환율 하락세와 더불어 4/4분기 실적전망이 낮춰지고 있어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후 1시 35분 현재 73만 4000원으로 전일비 1만 1000원, 1.48% 내려서고 있다. 오전 한때 75만 60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원/달러 환율이 1170원대를 기록하고 있어 주가도 수출주 전반의 실적 전망 하향과 연동돼 움직이고 있다.
또한 환율하락은 실적전망을 악화시키며 오는 4/4분기 실적이 3/4분기를 밑돌것이 확실해지면서 그간 꾸준히 매집해온 외국인의 차익실현 욕구를 촉발시키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김현중 애널리스트는 "환율 하향 전망에 따른 요인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환율이 1100원선 깨면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4/4분기 실적 전망이 좋지 않은 것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삼성전자의 메모리분야 실적은 좋지만 4/4분기 영업익을 따져보면 아무래도 3/4분기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박스권 형태의 조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